동성코퍼레이션박충열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회 중견기업인의 날’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중견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인과 근로자 및 중견기업 지원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성코퍼레이션 박충열 대표가 모범중견기업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회 중견기업인의 날’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중견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인과 근로자 및 중견기업 지원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성코퍼레이션 박충열 대표가 모범중견기업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성화인텍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로 LPG운반선의 단열재 개발에 성공했다.
동성화인텍은 주고객사인 현대중공업과 지난해 1월 착수한 고난연성 단열재 개발을 완료해 지난 5월 최초로 기술을 적용했으며 향후 추가수주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LPG운반선의 화물탱크는 영하 50도 이하를 유지해야 해 열전도율이 우수한 폴리우레탄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지만, 건조 중 용접 불꽃이 튀면 화재가 발생하는 것이 치명적 단점이다.
현대중공업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성화인텍에 공동기술개발을 제안, 지난 1년여간 원재료에 관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제품개발을 완료했다. 최근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화물탱크에 적용했다.
동성화인텍은 이번 기술이 스스로 꺼지는 특성인 ‘자소성(self-extinguishing)’에서 권장 기준을 훨씬 단축했고 기존 장비나 작업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취급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존층파괴지수(ODP)가 전혀 없는 친환경발포제를 적용해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동성화학이 한국형 히든챔피언(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2016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향후 5년간 75억원 가량의 연구개발(R&D) 및 5억원의 마케팅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50개 업체 중 폴리우레탄 제조업체로는 동성화학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월드클래스 300 선정 심사는 산업계, 학계, 연구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기본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50여일간 기술력 확보, 시장 확대, 투자, 경영혁신 및 고용 등 4개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경석 동성화학 대표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은 미래 성장 잠재력과 폴리우레탄 관련 세계 최고의 기술력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국내 주요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폴리우레탄 관련 기존 핵심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소재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응용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성화학이 중국 현지 폴리우레탄 업체와 손잡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회사 ‘광저우 동성(GDS)’을 통해 중국 홍예(洪业)그룹의 자회사 길창화공(吉昌化工)으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현금 및 현물을 출자 받아 유상증자 형식의 합자법인 전환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분율은 각각 50%이며 경영권은 동성화학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화학은 이번 합자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기존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에서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중국 홍예그룹과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상호 강점이 있는 원소재 공급망을 공유함으로써 주요 원소재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성화학 이경석 대표는 “이번 합자법인의 설립은 화학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중국 내 영업유통망 및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는 현지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사업의 해외시장 확대에 중요한 재도약의 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폴리우레탄 사업분야 뿐만 아니라 상호 영위하고 있는 다른 사업분야에서도 양사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성코퍼레이션이 지난 18일 여수공장에서 DCP(Dicumyl peroxide·과산화디큐밀)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기공식에는 동성그룹 백정호 회장, 박영빈 부회장, 동성코퍼레이션 박충열 사장, 여수공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생산하는 DCP·CHP(Cumene Hydroperoxide, 큐멘 과산화수소)는 페놀의 원료인 큐멘(Cumene)을 기초 원료로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의 전선피복, 난연보조제(EPS),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고부가 합성수지(ABS) 등을 생산하기 위한 핵심 물질이다. 일본 화학업체인 NOF코퍼레이션과 기술제휴를 통해 DCP 및 CHP를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동성코퍼레이션은 기존 보유한 전남 여수공장 부지를 넓혀 건설하는 이번 공장은 오는 2017년 완공 후 6000톤 규모의 상업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충열 대표는 “불안정한 경영환경에서도 200억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투자 결정은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열정의 산물”이라며 “정밀화학분야에서 쌓아온 동성그룹만의 기술력과 경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성그룹의 바이오 헬스케어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제네웰은 독일계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비브라운코리아(B. Braun Korea)’와 수술용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과 글로벌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네웰은 비브라운코리아에 공동 연구개발 결과에 관한 제품을 공급하고 비브라운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지역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제네웰에 따르면 비브라운이 공동 개발하는 신제품은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수술용 의료기기로, 병원 측에 공급하는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소량으로 진통효과를 극대화 하는 강점이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게 될 뿐 아니라 비브라운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세계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동성화인텍이 지난해 설립한 미주법인에서 첫 수주를 달성했다.
LNG용 보냉재 공급업체 동성화인텍 미국 현지법인 ‘동성화인텍 아메리카’(Dongsung Finetech America)가 미국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랜드코스트(LandCoast)에서 수주한 발전소 공사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1억1000만 달러(원화 약 13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화인텍 아메리카는 향후 3년간 독점으로 발전소 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동성화인텍 아메리카는 동성화인텍과 현지업체가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한 미국 현지 합작법인으로 미주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미국 셰일가스 수출 및 액화 플랜트에 단열재 공급 및 시공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생산부지를 마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현재 랜드코스트와 함께 다른 원자력 발전소는 물론 1800억 원 규모의 LNG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수주실적과 경험이 향후 미국 레이크 찰스(Lake Charles)와 멕시코만(GOM: Gulf of Mexico)에서 진행중인 셰일가스 프로젝트 수주에 기여해 큰 폭의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성코퍼레이션이 정밀화학소재 부문 신규 DCP 생산설비에 21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신규사업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의 전선피복(Wire & Cable), EPS 난연보조제, EVA 가교제 및 ABS 중합개시제로 사용되는 DCP(Dicumyl peroxide·과산화디큐밀)와 CHP(Cumene hydroperoxide·큐멘 과산화수소)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이다.
전 세계 DCP 시장은 외국계 화학회사 4개社가 연간 약 48,000톤을 생산하는 규모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2016년 연간 약 6,000톤 Capacity의 시설투자 및 생산라인 신증설 완료 후 201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0억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그룹에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점뿐만 아니라,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소재를 국산화 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금번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축적된 기술 및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DCP 및 CHP 제품의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실현함으로써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확대 가능성을 추가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2021@Genewel.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2021@Genewel.ALL RIGHTS RESERVED.